[한토막정보] 폴리머클레이란 무엇인가? 오븐점토, 피모, 스컬피

※ 아래의 내용은, 얕은 지식을 가진 초심자가 인터넷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.     설명이 부족하거나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.     또한 글 작성 시기에 따라 사실관계에 변동이 생길 수 있는 점에 유의하시며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.

 

■ 폴리머클레이란 무엇인가?

폴리머클레이(Polymerclay)는 폴리머 (Polymer: 중합체) 와 클레이 (Clay : 점토) 의 합성어로, pvc (폴리염화비닐) 기반의 점토를 말한다. 오븐에서 가열하면 단단하게 굳기 때문에 오븐점토 (oven bake clay) 라고도 부른다. 쉽게 볼 수 있는 찰흙이나 지점토처럼 손 혹은 조소용 도구를 사용하여 작품을 만들며 오븐에 구워 굳히기 전까지는 쉽게 붙이거나 떼어낼 수 있다. 고온의 가마에서 구워야하는 흙 점토와 달리 135℃ 정도로만 가열하면 되기 때문에 가정용 오븐을 사용하여 구울 수 있다. 

 

 

폴리머클레이 덩어리들

 

사진 출처 : 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Polymer_clay

 

폴리머클레이는 실온에 놔둬도 점토의 형질을 계속 유지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만들기를 할 수 있다. 오븐에 굽기 전에는 자유롭게 덧붙이고 자르기를 반복할 수 있지만, 구운 후에는 단단해져서 만들어놓은 모양을 바꿀 수 없다. 폴리머클레이로 작품을 만든 후에는 오븐에 구워야 형태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, 폴리머클레이 작업에는 오븐이 꼭 필요하다. 폴리머클레이로 만든 작품은 깨질 위험이 있어서, 힘이 가해지지 않는 액세서리나 장식품, 원형 등을 만드는 데에 적합하다.

 

 

■ 피모, 스컬피란 무엇인가?

피모 (FIMO)와 스컬피 (Sculpey)는 각각 독일의 스테들러(STAEDTLER)사와 미국의 폴리폼(Polyform)사의 폴리머클레이 브랜드 이름이다. 피모와 스컬피 모두 폴리머클레이의 대표적인 브랜드이기 때문에 폴리머클레이를 그냥 피모 혹은 스컬피라고 표현하기도 한다. 하지만 이 둘은 그저 브랜드 이름일 뿐이다.

 

 

 

 

피모 홈페이지에서 사진 한장

 

http://www.staedtler.com/en/products/products-for-modelling-and-crafting/fimo-professional/fimoprofessional8004-oven-hardening-modelling-clay/

 

 

 

 

스컬피 세덩어리

 

 

http://www.sculpey.com/product/sculpey-iii/

 

피규어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알아보다보면 스컬피 혹은 슈퍼스컬피 라는 재료가 나오는데 이에 대한 설명은 피모&스컬피의 종류와 함께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