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바늘로 자유롭게 떠본 바나나

근본없는 코바느질로 도토리와 딸기를 만들고 자신감이 붙은 나는 도안 없이 바나나를 만들어보기로 했다. 만들면서 모양을 보고 그때그때 떠가면 될 것이라 생각했다.

그렇게 실을 뜨고 풀기를 이틀... 겨우겨우 완성한 바나나를 공개합니다!!

짠!

누군가가 먹으려고 까 놓은 맛있는 바나나.

요리보고 조리봐도 맛있어보이는 바나나.

바나나 꼭지도 예쁜 갈색이에요-

도토리와 딸기를 저장해놓은 슴고도 바나나 앞에선 정신이 회까닥!!

 

그런데 약간 회오리같은 바나나?

앞에서 보니 좀 세모인 바나나???

제대로 보니 좀 이상한 바나나???????

.....

사진은 거짓말을 합니다.